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석유공사, 동해 심해지역에서 새 가스전 탐사 본격화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02-04 18:47: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석유공사가 국내 자원 탐사를 위해 동해 심해지역 광구의 광물 채굴과 취득 권한을 얻었다. 

한국석유공사는 4일 정부로부터 동해 ‘6-1광구 중부 및 동부지역’의 조광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국석유공사, 동해 심해지역에서 새 가스전 탐사 본격화
▲ 한국석유공사의 동해가스전 신규 자원탐사 현장. <한국석유공사>

조광권은 계약을 통해 광구에서 광물을 채굴하고 취득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6-1광구 중부 및 동부지역’은 국내의 유일한 가스전인 동해 가스전 인근의 탐사광구다. 석유공사는 이 광구 심해지역의 구조 탐사를 추진하고 있다. 

석유공사는 최근 발견된 대규모 유전·가스전과 같은 형태의 심해지층이 분포한다고 보고 있다. 

천연적으로 파묻힌 자원의 양(부존량)은 기존 동해가스전의 10배 이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가 2015년 호주 우드사이드와 함께 탐사를 진행한 끝에 ‘8광구/6-1광구 북부지역’에서 가스를 발견한 전례도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내외 석유회사를 대상으로 ‘6-1광구 중부 및 동부 지역’의 투자 유치를 적극 진행하고 있다. 

동해 가스전의 가스 생산이 2022년 끝나는 점을 고려해 2021년부터는 탐사시추를 포함한 탐사작업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에 '크리스마스 마켓' 펼쳐져,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