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하만 새 CEO에 현 COO 마우저 선임, 삼성전자 인수 이후 처음 교체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2-04 16:26: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만 새 최고경영자(CEO)로 미셸 마우저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선임됐다.

하만은 3일 홈페이지를 통해 디네쉬 팔리월 CEO가 4월1일 물러난다고 밝혔다.
 
하만 새 CEO에 현 COO 마우저 선임, 삼성전자 인수 이후 처음 교체
▲ 미셸 마우저 하만 신임 최고경영자(CEO).

하만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미셸 마우저 COO를 신임 CEO에 선임했다.

마우저 CEO는 22년간 하만에서 근무했다.

커넥티드카 공동대표, 라이프스타일오디오 대표 등을 거쳐 2019년 6월 COO를 맡았다.

13년 동안 하만을 이끌어 온 팔리월 CEO는 연말까지 하만 이사회 선임고문으로 남는다.

손영권 삼성전자 사장은 “미셸 CEO는 경영능력, 사업비전, 응집력 면에서 검증된 리더”라며 “하만의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16년 11월 한국 기업 인수합병 사상 최대 규모인 9조 원에 하만을 인수했다.

손영권 사장이 하만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에코프로비엠, 미국 CAMX파워 음극재 기술 라이선스 획득 김호현 기자
'대기 줄고 가격 내리고' 전기차 살 기회, 충전효율 '톱10' 실구매값 따져보니 허원석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이스타항공 재운항 1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인수전 완주할까 신재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