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유승민 "황교안과 통합협상 진행 중, 공천이나 지분 대화는 전혀 없다"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2-03 13:55: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572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유승민</a> "황교안과 통합협상 진행 중, 공천이나 지분 대화는 전혀 없다"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대표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이 자유한국당과 통합 논의에서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공천이나 지분 얘기는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유 위원장은 3일 당대표단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황 대표와) 대화가 진행 중이지만 공천이나 지분 대화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보수재건 3원칙을 얘기할 때 공천권이나 지분에 관해 전혀 따지지 않겠다고 분명히 얘기했는데 그런 부분을 놓고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황 대표를 조만간 직접 만나겠다는 뜻도 보였다. 

유 위원장은 “(황 대표와) 서로 핵심적으로 궁금한 부분을 질문하고 답을 받는 방식으로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주 비공개 대화가 마무리 되면 주중에 직접 만나야겠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황 대표와 만나는 시점을 묻는 질문에 “아직 정해진 바 없다”며 “결론이 날지 안 날지는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유 위원장은 황 대표와 대화에서 두 당 사이 통합에 관한 뜻이 모아지면 다른 보수세력을 포함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의 보수통합 논의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바라봤다.

그는 “제가 황 대표와 하는 대화는 양당(새보수당과 자유한국당) 사이 문제이기 때문에 거기에 관해 결론을 내려는 것”이라며 “결론이 나면 혁신통합추진위 문제도 결론이 자연스럽게 나지 않겠나”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