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금융지원을 한다.
NH농협은행은 6월30일까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피해를 본 개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 NH농협은행은 6월30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피해를 본 개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 NH농협은행 > |
NH농협은행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려 입원·격리된 개인, 중국 수출입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과 병의원·여행·숙박·공연 업종 등 피해가 우려되는 소상공인(중소기업 포함)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NH농협은행은 기업에 최대 5억 원, 개인에게 최대 1억 원까지 신규자금을 지원하고 최고 1%포인트(농업인은 최대 1.70%포인트)까지 대출금리를 낮춰주고 12개월까지 이자납입도 미뤄주기로 했다.
기존 대출고객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피해를 보면 심사결과나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대출기한을 연장할 수 있으며 12개월까지 이자 및 할부상환금을 납부를 미룰 수 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국민과 기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직간접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며 “다양한 금융지원을 제때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