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세계I&C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늘어, 1주당 2천 원 배당 결정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20-01-31 18:13: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I&C가 IT사업부문 호조에 힘입어 2019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신세계I&C는 2019년에 매출 4560억 원, 영업이익 185억 원을 냈다고 31일 밝혔다. 2018년보다 매출은 22.1%, 영업이익은 24.2% 늘었다.
 
신세계I&C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늘어, 1주당 2천 원 배당 결정
▲ 김장욱 신세계I&C 대표이사.

순이익은 107억 원으로 1년 전보다 63.6% 줄었다.

신세계I&C는 “IT서비스, IT유통부문에서 매출이 늘어나면서 전체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다만 2017년에 반영됐던 구로데이터센터 매각이익이 없어지면서 순이익은 줄었다”고 말했다.

보통주 1주당 2천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 배당율은 1.87%로 배당총액은 33억 원이다.

신세계I&C는 이날 이사회에서 SSG페이사업부문(플랫폼사업부)의 사업권 일체를 계열사인 SSG닷컴에 넘기는 방안도 결정했다.

SSG페이사업부문 양도가액은 601억 원으로 양도일은 6월1일이다.

신세계I&C는 “IT사업과 간편결제사업으로 나눠진 사업구조를 디지털 중심의 IT사업으로 재편하고 리테일테크,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IT사업 성장에 투자와 자원을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