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9월 출시하는 신형 아반떼의 외관 렌더링 이미지를 19일 공개했다.
신형 아반떼는 2010년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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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형 아반떼 렌더링 이미지. |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의 디자인과 관련해 "정돈된 기초 조형에 독창적 캐릭터 라인을 더해 과장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역동성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주요 고객인 20~30대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분석을 바탕으로 서 있어도 달리는 듯한 ‘정제된 역동성’을 추구했다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아반떼 디자인은 이전모델의 역동적 디자인을 발전시켜 정제된 역동성을 표현했다”며 “준중형 세단의 대표주자인 신형 아반떼의 매력을 고객에게 선보일 순간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아반떼는 1990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된 뒤 지난 7월까지 세계에서 총 1068만여 대가 판매된 현대차 대표 준중형 세단이다. 9월 출시되는 신형 아반떼는 6세대 모델이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 개발비로 5천억 원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또 생애 첫 차를 구매하는 젊은층을 위해 신형 아반떼에 기존 중형급 이상 차량에 적용되던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