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쌍용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평택공장 가동중단 검토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1-30 17:48: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쌍용자동차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평택 공장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3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에 와이어링(전선 제품)을 공급하는 중국 업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2월9일까지 공장 가동을 멈춘다.  
 
쌍용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평택공장 가동중단 검토
▲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9일 열린 ‘2020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쌍용차>

이에 따라 쌍용차는 다른 공급업체를 찾지 못하면 2월4~9일 평택 공장 가동을 멈출 것으로 알려진다. 

부품 공급업체인 레오니와이어링시스템코리아는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다. 옌타이시 지방정부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자 기업들에게 2월9일까지 공장 가동을 중단하도록 했다. 

앞서 중국 국무원은 춘절휴가를 2월2일까지로 이틀 연장했고 일부 지방정부들은 2월9일까지 기업들에 활동 중단을 지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