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핸드볼 감독 지낸 임오경 영입, 영화 '우생순' 실제모델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01-30 12:32: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민주당 핸드볼 감독 지낸 임오경 영입, 영화 '우생순' 실제모델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재 환영식에서 15번째 영입인재인 임오경 전 서울시청 여자핸드볼팀 감독으로부터 입당원서를 전달받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우생순)’ 실제 모델인 임오경 전 서울시청 여자핸드볼팀 감독을 영입했다.

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는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임 전 감독 환영행사를 열고 “임 전 감독은 '미투(나도 당했다)운동'과 폭력사건으로 얼룩진 체육계에서 인권보호와 남북체육 교류협력 증진사업 등 체육계 현안을 해결하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전 감독은 워킹맘과 청년층 문제해결에 나서겠다는 뜻을 보였다.

그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들의 고충과 경력단절 문제가 남 일 같지 않다”며 “또 제 딸 또래의 청년들이 취업과 결혼, 주택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어떻게든 힘이 돼주고 싶다“고 말했다.

임 전 감독은 선수 시절 한국 여자핸드볼팀이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과 1995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데 주역으로 활동했다.

이후 결혼해 출산과 육아를 이유로 선수생활을 중단했다가 7년 만에 국가대표로 복귀해 2003년 세계선수권 대회 3위를 차지하며 아테네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이듬해인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투혼을 발휘한 끝에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와 같은 임 감독의 이야기가 2008년 영화 '우생순'으로 제작됐다.

임 전 감독은 “제가 어디에 있든 그 팀을 최고로 만들었고 최초의 길도 두려워하지 않고 나섰다”며 “코트에서 쓰러진 동료를 일으켰듯 고단한 국민들 손을 잡아 주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 전 감독은 1971년 전북 정읍 출생으로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에서 2011년 석사학위와 2014년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핸드볼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