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경석 한화 화약방산부문 겸 기계부문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정승우 한화 노동조합위원장이 29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열린 ‘2020 노사화합 및 안전결의 선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 |
한화그룹에서 지주회사 역할을 맡고 있는 한화의 노사가 화합과 안전 강화를 다짐했다.
한화는 29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옥경석 한화 화약방산부문 겸 기계부문 대표이사 사장과 정승우 한화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노사화합 및 안전결의 선포식’ 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한화는 2020년을 맞이해 새로운 노사문화를 정착하고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결의를 대내외에 선포한다는 의미를 담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옥 사장은 “2020년을 시작하면서 노사 사이 신뢰와 존중을 확인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굳건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쉼없는 소통을 바탕으로 2020년에도 회사의 지속발전과 임직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회사가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노사 모두가 책임감을 바탕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이 자리에서 선포한 노사 사이 약속이 잘 지켜져 멋진 결실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 사장과 정 위원장이 함께 서명한 ‘2020년 한화 노사화합 및 안전 결의문’에는 △성장·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 추구 △임직원 삶의 질 향상 및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 등의 내용이 담겼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