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가스공사 주식 매수의견 유지, "해외사업에서 배당수익 확대 기대"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20-01-30 08:50: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가스공사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가스공사는 해외사업에서 배당이익을 본격적으로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점이 반영돼 목표주가는 낮아졌다. 
 
가스공사 주식 매수의견 유지, "해외사업에서 배당수익 확대 기대"
▲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민사영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30일 한국가스공사 목표주가를 5만8천 원에서 4만6천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가스공사 주가는 29일 3만32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민 연구원은 “가스공사는 해외사업에서 배당과 자회사 지분법평가에 따른 이익이 확대될 것”이라며 “해외사업에서 2020년 증산에 따른 투자비 확대로 배당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2021년에는 배당수익을 본격적으로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가스공사는 2019년 12월 이라크 주바이르사업에서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배당금 933억을 받기도 했다”며 “우즈베키스탄 수르길 프로젝트에서 2017년 이후 배당을 받지 못했지만 2021년에는 다시 배당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스공사는 해외사업 배당수익을 바탕으로 배당금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민 연구원은 “환율에 큰 변화만 없으면 가스공사는 자산손상을 해마다 1천억~1500억 원 반영해도 주당 배당금(DPS)이 1600원까지는 충분히 이를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자산손상 효과가 사라지고 해외사업에서 증산에 따라 배당금 규모가 늘어나면 가스공사 주당 배당금도 2천 원을 넘을 수 있다”고 바라봤다.

다만 가스공사는 2019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이 4948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조금 밑돈 것으로 추정됐다.

국내 도매가스사업에서 큰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해외사업에서 실적이 시장 전망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가스공사는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3조9798억 원, 영업이익 1조3553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8.4%, 영업이익은 6.1%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