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우한 파견 전세기 출발 일정 변경, 외교부 "중국 정부와 협의 중"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20-01-30 08:41: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 우한과 주변 지역에 체류 중인 한국인을 한국으로 데려오기 위해 파견하려던 전세기 운항이 미뤄졌다.

전세기도 두 대에서 한 대로 줄어들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한 파견 전세기 출발 일정 변경, 외교부 "중국 정부와 협의 중"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외교부 당국자는 30일 “임시항공편 일정이 바뀌어 주우한 총영사관에서 탑승이 예정돼 있던 국민들에게 긴급 공지를 했다”며 “외교부는 변경된 일정에 따라 우한에 체류하고 있는 국민들이 최대한 빨리 귀국할 수 있도록 중국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애초 이날 오전 10시와 정오에 전세기를 각각 한 우한으로 띄울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중국에서 허가가 나는 데 시간이 걸리면서 출발이 늦어지게 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30일 밤 출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알렸다.

전세기를 1대만 운항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운항이 줄어도 데려오려던 인원은 모두 수송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짜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앞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원한 중국 우한에 고립된 한국인 700여 명을 데려오기 위해 전세기를 보내기로 결정하고 국적기 가운데 우한 노선을 유일하게 운행해본 대한항공을 선택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도 전세기 탑승에 자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택배 주5일 이하 근무비율 보니, 쿠팡CLS 62%·롯데 4%·CJ 1.5% 순
비트코인 최고가 경신 뒤 이더리움·엑스알피 '들썩', '알트장' 다가오나
갤럭시Z 플립7으로 돌아온 '엑시노스', 삼성전자 하반기 시스템반도체 실적 반등 발판 되나
GS건설 하반기 도시정비 다시 뛴다, 허윤홍 수주 경쟁 이겨내고 역대 기록 깰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역대 최대 규모 2.9조 유증 흥행으로 마감, 21일 신주상장
교보증권 "호텔신라 호텔은 든든, 면세는 개선 기대 구간"
교보증권 "신세계, 상반기 대비 실적 개선 가능성이 열려 있다"
스튜디오드래곤 넷플릭스와 '찰떡 공조', '초호화 라인업' 무기로 반등 승부수
교보증권 "이마트 하반기 자회사 적자 축소·스타벅스 마진율 개선"
교보증권 "현대백화점 하반기 실적 개선을 이끌 요인 다수 존재"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창엽
중국내일아침출발예정입니다
4시50분출발
   (2020-02-01 07:0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