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이 1357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메리츠종금증권은 29일 이사회를 열어 2019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00원, 전환상환우선주 1주당 179원을 배당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규모는 모두 1357억4577만1439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2019년 12월31일이다.
보통주의 시가 배당률은 5%이며 전환상환우선주는 비상장된 주식이므로 시가 배당률을 산정하지 않는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정기 주주총회 이후 1개월 안에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을 세워뒀는데 1주당 배당금이 주주총회 승인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9일 메리츠종금증권 주가는 전날보다 1.31%(45원) 오른 349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