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노조원, 우한 교민 수송 위한 전세기 승무원 자원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1-28 17:15: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 노동조합원들이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지역에 체류하는 교민 수송을 위한 전세기 승무원에 자원했다.

28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대한항공 일반직 노동조합원들은 정부의 요청으로 30일과 31일 편성되는 교민 수송을 위한 전세기에 자원해 승무원으로 활동한다.
 
대한항공 노조원, 우한 교민 수송 위한 전세기 승무원 자원
▲ 28일 대한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한국정부의 요청으로 30일과 31일 모두 4편의 교민 수송 전세기를 편성한다. <대한항공>

이번 교민 수송을 위한 전세기에는 비행을 자원한 대한항공 노조 객실지부 간부 및 소속 대의원 30여 명이 탑승하게 된다.

우한 주재 대한민국 총영사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두 693명의 교민이 귀국 비행기에 탑승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된다.

전세기에 탑승하는 승무원과 교민들은 잠복기를 고려해 귀국 당일부터 최소 14일 동안 지정시설에서 격리생활을 하게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베트남 킴롱모터스에 전기버스용 원통형 배터리 셀 공급
김건희 특검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통일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신세계푸드 아워홈에 급식사업부 매각, 양도 대금 1200억
대통령실 AI수석 하정우 "파편화된 국가 AI정책 거버넌스 체계화할 것"
하이트진로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 한계, 김인규 하반기 맥주 수요 확대 승부 걸어
한은 총재 이창용 "금리로는 집값 못 잡아, 시간 여유 벌어주는 것일 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3주 연속 둔화, 전국 아파트값도 보합세
[28일 오!정말] 대통령실 비서실장 강훈식 "외교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
'마트 카트 끌고 간다' 스타필드 빌리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 단지 내에 조성
조만호 무신사서 상반기 보수 6억 받아, 박준모는 7.4억 수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