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그룹, 우한 폐렴 위기관리위 꾸려 계열사별 비상대응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20-01-28 16:39: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그룹이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위기관리위원회를 꾸리고 계열사별 예방대책을 마련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CJ그룹은 28일 지주사 안전경영팀, 인사팀, 커뮤니케이션팀 등으로 꾸려진 위기관리위원회를 만들어 각 계열사별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CJ그룹, 우한 폐렴 위기관리위 꾸려 계열사별 비상대응
▲ CJ 로고.

CJ대한통운, CJCGV, CJ올리브영 등 고객 접점이 많은 계열사들이 많은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현재 국내외 CJ그룹 임직원들에게 ‘행동 가이드’를 배포하고 고객 접점이 많은 사업장들을 중심으로 근무자 마스크 착용, 고객용 위생용품 비치, 출입시 손 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택배 서브에 열 감지 카메라와 레이저체온기를 설치해 직원들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CJCGV와 CJ올리브영 등은 매장별로 의무적으로 직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중국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마스크 10만 장, 손 소독제 2천 개를 특별주문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위생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CJ그룹 관계자는 “중국의 각 사업 법인장과 안전 담당자들이 위챗 채팅방을 만들어 실시간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주요 이슈에 즉각 대응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