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하태경, 검찰인사 놓고 "5공독재와 유사한 민간 파시즘 보여줘"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0-01-27 11:14: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가 검찰인사를 강도높게 비난했다.

하 책임대표는 2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문재인 정권은 노무현 2기가 아니다"며 "박근혜 정권보다도 과거 5공독재와 더 유사한 민간 파시즘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하태경, 검찰인사 놓고 "5공독재와 유사한 민간 파시즘 보여줘"
▲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

그는 "요즘 국민들은 큰 충격 상태"라며 "정의와 공정을 대변할 줄 알았던 문 대통령이 자기 측근범죄를 비호하기 위해 수사를 방해하고 검찰을 숙청할지 꿈에도 생각치 못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사자성어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기도 했다.

하 책임대표는 "이번 설에는 '문'자가 들어간 사자성어가 많이 회자된다"며 "대표적으로 전대미문과 동문서답"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대미문은 역대에 문재인 같은 대통령은 없었다"며 "동문서답은 문이 동쪽이라면 답은 서쪽이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하 책임대표는 23일과 24일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검찰인사를 두고 문재인 정권의 보복조치라는 비판을 지속해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