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은 설연휴에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프라 특별 점검을 마치고 24시간 가동되는 종합관제센터 상황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 LG헬로비전 직원들이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DMC(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해외 방송 신호 수신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 LG헬로비전 >
LG헬로비전은 설연휴에 실시간 방송 및 주문형비디오(VOD) 이용률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방송신호 송출 거점인 서울 양천 디지털미디어센터(DMC)와 방송설비 2600대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방송신호 송수신 점검, 선로 검사 등 실시간 채널장비 점검에 더해 주문형 비디오설비 점검, 발전·수전설비 점검, 무정전전원장치(UPS) 등 기반 설비 점검도 진행됐다.
종합관제센터 상황실은 디지털미디어센터를 거점으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장애를 감지해 상황을 종합적으로 통제한다. 광역관제팀은 관할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장애 및 비상상황을 살핀다.
김동래 LG헬로비전 품질안전센터장은 “연휴기간에는 TV 및 VOD 서비스 이용률이 20~30% 증가하기 때문에 사전 대응이 필수”라며 “LG헬로비전 품질안전센터는 고객들이 언제든 쾌적하게 방송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