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이병훈, 광주 동구남구을에서 바른미래당 현역의원 박주선 앞서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20-01-23 15:15: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병훈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광주광역시 동구남구을 선거구에서 현역의원인 박주선 바른미래당 의원에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전 부시장은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후보의 광주총괄선대본부장을 지냈다.

23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광주일보 및 kbc광주방송의 의뢰로 18일부터 20일까지 벌인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전 부시장의 지지율은 38.3%로 11.2%인 박 의원에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이병훈, 광주 동구남구을에서 바른미래당 현역의원 박주선 앞서
▲ 이병훈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왼쪽)과 박주선 바른미래당 의원(오른쪽).

박 의원은 무소속인 김성환 전 광주동구청장(19.3%)과 이 전 부시장과 함께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해경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14.8%)에도 뒤처졌다.

일대일 가상 맞대결에서도 박 의원의 열세가 나타났다.

이 전 부시장은 박 의원과 가상대결에서 지지율 58.4%로 17.1%에 머문 박 의원을 넉넉하게 앞섰다. 김 특별위원도 지지율 40.6%로 19.4%인 박 의원에 우세를 보였다.

민주당의 광주 동구남구을 후보 적합도에서는 이 전 부시장(48.3%)이 김 특별위원(18.0%)에 앞섰다.

21대 총선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할 것인지와 관련한 질문에서는 더불어민주당 53.7%로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이어 정의당 8.8%, 바른미래당 7.1%, 자유한국당 4.1%, 민주평화당 3.7%, 대안신당 3.5%, 새로운보수당 2.0%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광주광역시 동구남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6980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505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포인트이고 응답률은 7.2%였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iM증권 "LG전자 3분기 실적 선방, 관세 우려 정점 지나고 해상운임 하락 중"
NH투자 "영원무역 목표주가 상향, 글로벌 OEM 산업 내 독보적 경쟁력"
미국 반도체주 상승에 삼성전자 실적 발표까지, 하나증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
신한투자 "삼양식품 미국 관세 영향 최소화, 높은 성장성 장기간 지속될 것"
한화투자 "파라다이스 3분기 실적 시장기대치 웃돌아, 10월 실적 기대"
한국투자 "농심 목표주가 상향, 해외법인 실적 개선 내년부터 본격화"
비트코인 1억7181만 원대 하락, 전문가 "반등 전 일시적 하락" 분석도
'물러선 트럼프' 뉴욕증시 M7 주가 일제히 상승, 테슬라 5%대 올라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2조1천억 잠정집계, 증권가 예상치 웃돌아
JW중외제약 이종호 '바보' 말 들으며 수액 전용공장 짓고, 아들 이경하 AI 접목 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