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 중국인 방문객 회복되면 실적에서 수혜 커져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01-23 11:57: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2020년 중국인 방문객 회복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3일 "2020년 한국과 중국 사이 관계가 나아지면서 중국의 한한령이 풀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기적으로 중국 우한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 폐렴이 중국인 방문객 회복세를 둔화시키겠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 한한령 해제 기대감은 분명한 호재"라고 말했다.
그랜드코리아레저, 중국인 방문객 회복되면 실적에서 수혜 커져
유태열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


2019년 4분기는 외국인카지노 상황이 호전되면서 2018년 같은기간과 다르게 대규모 홍보를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마케팅비용이 정상수치로 낮아졌다.

홀드율은 강남 코엑스점 9.1%, 강북 힐튼점 13.8%, 부산 롯데점 11.1%로 모든 영업점이 양호했다.

드롭액은 20% 넘게 감소했지만 실질적 수익성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인건비는 2019년에 대규모 채용을 실시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연결기준으로 2019년 4분기 매출 1356억 원, 영업이익 304억 원을 내며 기존 추정치를 약간 상회하는 실적을 거둔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1.2%, 영업이익은 275.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컴퍼니 백브리핑] 한화-DL 폭로전과 여천NCC '묻지마 배당'의 흔적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