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독립 급물살 타나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5-08-17 17:55: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를 독립하는 방안이 정치권에서 나왔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독립논의가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커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윤옥 새누리당 의원은 17일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대표로 발의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독립 급물살 타나  
▲ 홍완선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
개정안은 국민연금 기금운용공사를 설립하고 기금운용위원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개정안 발의와 관련해 “국민연금은 40조 규모였던 시대에 설계한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2600조 원이라는 규모에 알맞은 기금운용체계를 새롭게 설계해 세계적 수준에 맞는 기금운용 혁신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연금 기금규모는 올해 500조 원을 돌파할 정도로 커졌다. 이 때문에 기금운용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지키기 위해 운영본부를 독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러나 국회에 제출된 개정안은 기금운용공사 소재지를 서울로 명시해 논란이 일었다. 현재 기금운용본부는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내년 6월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공사 추진이 지방이전을 회피하기 위한 꼼수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면서 공사 추진 자체가 발목이 잡혀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박 의원이 새롭게 발의한 개정안은 기금운용공사 소재지를 전주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때문에 기금운용공사 독립방안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박 의원은 국민연금법 개정안과 함께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발의했다. 기금운용공사를 공공기관으로 지정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내용이다. KBS와 EBS 등도 이 법에 따르면 공공기관 지정이 불가능해진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증시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