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방산전문가 최기일 총선인재 영입, "방산비리 용납 않는다"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20-01-21 17:32: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민주당 방산전문가 최기일 총선인재 영입, "방산비리 용납 않는다"
▲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오전 국회에서 영입인재 발표식을 열고 방위산업 분야 전문가인 최기일 건국대 산업대학원 겸임교수를 4·15총선 인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최 교수(가운데)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국내 첫 방위사업학 박사인 최기일 건국대 산업대학원 겸임교수를 11번째 총선 영입인재로 받아들였다.

민주당은 21일 오전 국회에서 영입인재 발표식을 열고 방위산업 분야 전문가인 최 교수를 총선인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 교수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The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된 우리나라 방산박사 1호”라며 “정치를 선택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한반도 통일시대를 대비해 미래 방위산업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과 청사진이 필요하다”며 “투명한 방위사업 시스템을 법과 제도로 확립하고 대한민국에 방산비리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교수는 충남 천안 출신으로 숭실대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경희대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건국대에서 국내 최초로 방위사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방대 국방관리대학원 교수(2016년)와 건국대 겸임교수(2018년), 미국 미드웨스트대 겸임교수(2019년)를 지내며 방위산업 분야의 전문역량을 인정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 대통령에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