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이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제일기획은 21일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5명 등 모두 8명이 승진했다고 밝혔다.
제일기획은 임원인사에서 꾸준히 성과를 만들어낸 임원들을 부사장과 전무로 승진해 미래사업을 준비하도록 역할을 부여했다.
데이터에 기반을 둔 마케팅과 리테일 마케팅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임원으로 새롭게 선임했다.
김종현 부사장은 글로벌비즈니스부문장으로 일하면서 해외 자회사 인수합병과 현지 신규법인 설립을 통해 해외사업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정선우 전무는 한국 비즈니스본부장으로서 갤럭시S10 등 주요 제품 마케팅을 이끌고 삼성생명과 삼성카드 등을 담당하며 한국사업을 넓혔다.
최헌 전무는 광고전략 전문가로 데이터에 기반을 둔 사업을 확대한 점을 인정받았다.
권현정 상무는 광고마케팅 전문가로 최근 삼성전자의 디지털행사를 이끌었고 김규철 상무는 디지털마케팅에 전문성이 높은 인재로 플랫폼사업에서 특히 성과를 냈다.
김성균 상무는 제일기획의 데이터 분석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소병훈 상무는 독일과 호주, 프랑스법인 등을 거치며 글로벌 경험을 쌓은 인재로 평가받는다. 신재호 상무는 경영관리 전문가로 내실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