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재은 NH농협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고영훈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장이 1월20일 서울시 송파구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훈훈한 설 선물 꾸러미’ 전달식을 하고 있다. |
NH농협생명보험이 시각장애인들에게 설 먹거리로 채워진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NH농협생명은 20일 서울시 송파구에 있는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시각장애인 200명에게 ‘훈훈한 설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설 선물 꾸러미는 찹쌀, 떡국떡, 사골곰탕, 사과, 배 등 다양한 명절 먹거리로 구성됐다. 행사에 쓰인 선물 꾸러미는 ‘또 하나의 마을’ 결연을 맺고 있는 경기도 여주시 도전마을(여주농협)에서 구입했다.
NH농협생명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입력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점자책 입력 봉사는 2014년 5월부터 시작해 달마다 1회, 모두 420여 명이 참여한 NH농협생명의 대표적 장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나눔행사에는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15명이 참여했다.
홍 사장은 “농촌의 좋은 먹거리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해 소외된 이웃과 교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