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근환 롯데홈쇼핑 마케팅팀 수석(오른쪽 첫 번째)과 가수 양준일씨(오른쪽 두 번째)가 20일 국립서울맹학교에서 열린 ‘음악교육 장학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
롯데홈쇼핑이 시각장애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롯데홈쇼핑은 20일 국립서울맹학교에서 ‘음악교육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가수 양준일씨와 김은주 국립서울맹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은 15일부터 롯데홈쇼핑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식 계정에서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영상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달면 1건당 1004원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기부금을 모았다.
국립서울맹학교는 음악에 재능있는 시각장애아이들을 위해 기부금을 사용하기로 했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고객들이 양준일씨가 출연한 '엘클럽' 홍보영상에 관심준 것에 보답하고자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양준일씨의 의견을 반영해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금을 시각장애아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