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금융지주, 더케이손해보험 지분 70%를 1천억에 인수 결정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1-20 18:30: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금융지주가 더케이손해보험을 인수한다.

하나금융지주가 20일 이사회를 열고 교직원공제회에서 보유한 더케이손해보험 지분을 인수하기로 의결했다. 
 
하나금융지주, 더케이손해보험 지분 70%를 1천억에 인수 결정
▲ 하나금융지주 로고.

교직원공제회에서 보유한 더케이손해보험 지분 100% 가운데 70%를 약 1천억 원에 인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금융지주가 더케이손해보험을 인수한다면 KEB하나은행과 방카슈랑스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 교직원공제회 회원들의 데이터베이스(DB)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 매물로 꼽혀왔다.

하나금융지주는 교직원공제회에서 더케이손해보험 지분 30%를 남겨두면서 교직원 계약자가 이탈할 부담도 덜었다.

더케이손해보험은 2019년 3분기까지 순손실 111억2400만 원을 냈다.

건정성을 보여주는 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은 169.15%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