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중국 선전에서 글로벌 경제교육 프로그램인 ‘제32회 미래에셋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중국 선전에서 글로벌 경제교육 프로그램인 ‘제32회 미래에셋 우리아이 글로벌 리더 대장정’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경주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어린이를 위한 장기 적립식펀드 정착에 앞장서고 있고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을 통해 해외연수 프로그램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펀드 투자와 더불어 지속적 경제 및 금융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어린이펀드인 '미래에셋우리아이3억만들기G1호펀드'와 '미래에셋우리아이친디아업종대표펀드' 가입자 가운데 중학생 135명을 선발해 1월8일부터 1월11일까지, 1월15일부터 1월18일까지 2회에 걸쳐 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드론제조업체인 DJI의 드론 기술을 체험하고 전기차업체 BYD을 방문했다.
알리바바가 세운 식료품점인 허마셴셩을 방문해 알리페이로 물건을 구매하며 O2O(온·오프라인 연계) 및 모바일결제서비스를 경험하기도 했다.
이 밖에 로봇기업 두봇, 항공우주기업 광치과학, 사물인터넷(IoT)가전업체 3NOD 등의 본사도 방문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은 2006년부터 시행돼 이번에 32회째를 맞았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누적 인원은 1만3천 명이 넘는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펀드 판매회사의 보수에서 15%씩 적립한 기금으로 진행되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