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상담원 통화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보이는 ARS' 도입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1-17 11:04: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상담원 통화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보이는 ARS' 도입
▲ LG전자 모델들이 '보이는 ARS'를 홍보하고 있다. < LG전자 >
LG전자가 상담원과 통화하지 않고 스마트폰 화면 조작으로 가전제품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LG전자는 '케어솔루션' 콜센터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이는 ARS'를 1월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케어솔루션은 공기청정기, 정수기, 건조기, 전기레인지, 식기세척기, 스타일러, 안마의자, 얼음정수기냉장고, 무선청소기 ‘코드제로A9’, 수제맥주제조기 ‘홈브루’ 등 지속 관리가 필요한 생활가전 10종을 대상으로 한 사후관리 서비스다.

보이는 ARS는 고객이 콜센터에 전화했을 때 스마트폰 화면에 전체 업무 메뉴를 순서대로 보여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고객은 상담사와 통화하지 않아도 화면을 조작해 결제정보 및 주소 변경, 요금 납부, 케어솔루션 매니저 연락 요청, 애프터서비스(A/S) 접수 등을 할 수 있다.

LG전자는 보이는 ARS를 통해 숫자 버튼을 누르는 기존 ARS 방식보다 통화시간을 30%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유규문 LG전자 CS경영센터장 전무는 "고객이 언제든 편리하게 콜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이는 ARS를 도입했다"며 "고객이 만족하고 감동을 받을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