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주가가 19% 넘게 급등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약간 올랐다.
▲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합병 가능성을 내놓으면서 셀트리온제약 주가가 급등했다.
16일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19.32%(7350원) 뛴 4만5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는 84억 원, 기관투자자는 15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101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2.27%(4천 원) 상승한 18만500원에 장을 끝냈다.
개인투자자는 20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108억 원, 기관투자자는 86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5.96%(3100원) 높아진 5만5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는 107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66억 원, 기관투자자는 2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0.46%(2천 원) 상승한 43만6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34억 원 정도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25억 원, 개인투자자는 8억 원가량을 각각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