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융정의연대와 DLF피해자대책위원회가 16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파생결합펀드 제재 관련, 은행장 해임요청 진정서 제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
금융정의연대와 DLF피해자대책위원회는 16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파생결합펀드 제재 관련, 은행장 해임 요청 진정서 제출 기자회견’을 열었다.
두 단체는 “파생결합펀드 손실사태로 금융기관의 공신력을 크게 훼손하고 가입자에게 중대한 재산 손실을 초래한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불완전판매 감독 책임, 금융사지배구조법 제24조 내부통제기준 마련 및 운용, 내부통제기준 준수 여부 점검체계 마련 및 운용에 관한 감독책임을 물어 해임권고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두 단체는 금감원이 함 부회장과 손 회장에 사전통지한 문책경고를 두고 피해규모 등을 고려했을 때 징계수위가 낮다고 주장했다.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을 두고도 불완전판매 조사 자료 삭제 등 금감원 검사를 방해하는 행위를 했음에도 주의적 경고라는 낮은 징계를 내렸다며 해임권고 제재를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금감원에서 파생결합펀드 손실 사태와 관련한 KEB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의 제재심의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금감원은 함 부회장과 손 회장에 문책경고를 사전통지했다.
함 부회장은 금감원 1층에서 대기하고 있는 기자들을 피해 금감원으로 들어가 제재심의위에 참석했다. 손 회장은 이날 오후에 출석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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