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웅진씽크빅, 배당성향 50% 이상 유지하고 분기배당 실시하기로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20-01-15 17:20: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웅진씽크빅이 배당성향 50% 이상을 유지하고 분기배당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주주친화정책을 내놓았다.

웅진씽크빅은 15일 이사회를 열어 배당가능이익의 범위 안에서 배당성향 50% 이상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배당성향은 순이익 대비 주주에게 지급된 배당금의 비율을 말한다.
 
웅진씽크빅, 배당성향 50% 이상 유지하고 분기배당 실시하기로
▲ 웅진씽크빅 기업로고.

투자자에게 주주친화정책와 관련한 예측 가능성을 높여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분기배당을 실시해 배당과 관련된 불확실성을 낮추겠다는 방안도 내놓았다.

웅진씽크빅은 내부적으로 사업추정을 통해 올해 별도기준으로 매출 7007억 원, 영업이익 35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저출산 트렌드에도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 학습, 북클럽 등을 선점한 결과 2020년에도 양호한 수준의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웅진씽크빅은 2018년에 영업이익 333억 원을 낸 뒤 배당으로 54억 원을 지급했는데 웅진코웨이의 실적 전망대로면 앞으로 배당규모는 3배 가까이 늘어나게 된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주주친화정책은 계획사항으로 경영환경 및 제반여건, 이사회 및 주주총회결의 결과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며 “분기배당을 통해 배당수익에 대한 불확실성을 낮추고 높은 배당성향을 유지해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지속,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