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삼성물산 전 사장 김신,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 관련 또 검찰조사 받아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1-15 17:14: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신 전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이 검찰에 다시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7일에 이어 두 번째다.
 
삼성물산 전 사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신</a>,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 관련 또 검찰조사 받아
김신 전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

김 전 사장은 변호인을 교체해 검찰의 두 번째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4부(이복현 부장검사)는 15일 오전 김 전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김 전 사장은 7일 그의 변호인이 삼성물산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어 조사를 받지 않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사장은 삼성물산 주가를 고의로 떨어뜨렸다는 혐의를 받고 있어 변호인이 피해자에 해당하는 삼성물산을 동시에 대리하는 것은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고 검찰이 판단했기 때문이다.

검찰은 2015년 9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할 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유리하도록 그룹 차원에서 삼성물산의 주가관리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7일 김신 전 사장에 이어 10일 김종중 전 삼성미래전략실 사장을 소환조사했다. 최지성 미래전략실 부회장, 장충기 미래전략실 사장 등도 곧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씨저널] iM뱅크 시중은행 전환 성공 자평한 황병우 "최적의 은행장 뽑고 지주 회장 ..
한미반도체 '1등 아니면 죽는다' 창업주 정신 절실, 곽동신 SK하이닉스 외 고객 다변..
[씨저널] 한미반도체 오너 곽동신 아들 곽호성이 명품 판매업체 곽신홀딩스서 경영수업 받..
한미반도체 3인 이사회는 오너 곽동신 중심, 결단력 의사결정과 독단적 의사결정 사이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11월20일 1심 결론, 나경원 징역 2년 구형
김용진 해경청장 사의 표명, "이재석 경사 순직 관련 무거운 책임감"
[15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대법원장 조희대, 반이재명 정치투쟁 선봉장"
LH 하반기 신입사원 118명 공개채용, "주택 공급 확대 정책 기반"
중국 석탄 발전소 원전으로 전환 추진, 탄소중립 목표 달성 힘실어
롯데칠성음료-미국 하이트진로-동남아 공략 속도, 한류 확산에 소주 수출 '주마가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