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호조 덕에 올해 영업이익 1조 재도전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1-15 11:38: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물산이 자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2020년 영업이익이 1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15일 “삼성물산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큰 폭의 실적 개선으로 2020년 영업이익 1조 클럽에 재도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호조 덕에 올해 영업이익 1조 재도전
▲ 삼성물산 로고.

삼성물산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1조1천억 원, 영업이익 9978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1%, 영업이익은 26% 늘어나는 것이다.

삼성물산은 2018년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 원 시대를 열었는데 지난해 건설부문 부진 등으로 영업이익이 20% 이상 후퇴한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물산은 건설부문 수주 감소에 따라 2020년에도 외형 성장은 쉽지 않겠지만 바이오부문 자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실적 확대에 따라 수익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물산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포함한 바이오부문에서 연결기준으로 2020년 영업이익 189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에는 1100억 원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추정되는데 흑자로 돌아서는 것이다.

삼성물산은 2020년 영업이익 회복 외에도 주가 상승을 이끌 요인을 다수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라 연구원은 새롭게 발표될 주주환원정책, 삼성그룹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 등을 삼성물산 주식의 투자요인으로 꼽았다.

삼성물산은 장기적으로 삼성그룹 차원에서 힘을 싣고 있는 ‘스마트도시’사업에서 스마트빌딩을 비롯해 사업 전반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됐다.

라 연구원은 “국정농단 재판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소송이 여전히 삼성물산 주식의 투자심리를 압박하고 있지만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판결 방향보다 재판 종료가 중요해 보인다”이라며 “삼성물산은 앞으로 주요 계열사의 급격한 주가 하락이 없다면 상장지분 가치 정상화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라 연구원은 삼성물산 주식의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14만5천 원을 유지했다. 삼성물산 주가는 14일 10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과기부 장관 배경훈, NHN 네이버 카카오 만나 "AI 핵심인 GPU 확보 총력"
현대건설, 서울 압구정2 재건축 놓고 '조합원 100% 한강 조망' 청사진 제시
국힘 장동혁 영수회담 '버티기', 영수회담 둘러싼 이재명의 '얄궂은 운명'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8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390.1원
GS건설, 4791억 규모 서울 온수역세권 활성화 개발사업 수주
코오롱글로벌, 1181억 규모 영덕풍력 리파워링 1단계 EPC 공급계약 수주
엔씨소프트 '신더시티'로 슈팅게임 재도전, 박병무 포트폴리오 확장 시험대
대통령실 이진숙 직권면직 검토, "정치 중립 의무 위반만으로도 심각"
신세계푸드 1200억에 급식사업 매각, 강승협 베이커리·노브랜드 확대 '집중'
저축은행 이익·연체율 한숨 놨지만, 오화경 생산적 금융 '수위 조절' 어떻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