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비대면 신규계좌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 증정, 거래수수료 면제 등 혜택을 제공한다.
미래에셋대우는 3월 말까지 다이렉트 비대면계좌를 신규로 개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미래에셋대우와 함께 2020 투자습관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신규고객이 스마트폰으로 다이렉트 주식계좌와 종합자산관리(CMA)계좌, 개인연금계좌를 개설한 뒤 각 계좌의 거래조건을 충족하면 신세계상품권 2만 원, 펀드 상품권 1만 원 등 최대 3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주식계좌는 2025년 말까지 온라인 국내주식 거래 위탁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유관기관 제비용은 무료혜택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규고객이 아닌 휴면고객이 주식계좌를 개설하면 상품권 제공 혜택은 받을 수 없고 2025년 말까지 거래 위탁수수료 무료혜택만 제공된다.
미래에셋대우는 다른 증권사에 보유하고 있는 1천만 원 이상의 주식을 미래에셋대우 다이렉트 비대면 계좌로 옮긴 뒤 100만 원 이상 국내주식을 거래하면 순입고 금액에 따라 최대 200만원의 현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별도의 이벤트 신청이 필요하며 4월 말까지 미래에셋대우의 전체 계좌 잔고 유지와 다이렉트 비대면계좌 보유 고객이면 참여할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쉽고 빠른 모바일 계좌개설을 통해 2020년 미래에셋대우와 투자습관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식거래는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으며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