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건설이 1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홀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H-디벨로퍼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건설> |
한화건설이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디벨로퍼(부동산 종합개발)사업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건설은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1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홀에서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택 및 건설업계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을 시행하는 ‘H-디벨로퍼 세션’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화건설은 임직원의 부동산 종합개발 관련 직무 전문성과 업무역량 함양을 위해 이번 H-디벨로퍼 세션을 마련했다.
한화건설은 올해 수도권과 대도시 핵심 거점을 중심으로 부동산 종합개발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을 세웠는데 이에 따라 임직원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강연은 종합 부동산 개발회사 피데스개발의 최진호 실장과 부동산 전문가인 이상우 익스포넨셜 대표가 맡았다.
최진호 실장은 ‘주거공간 트렌드’를 주제로 4차산업혁명에 따라 기존 공간의 패러다임을 뛰어넘는 초연결, 초지능, 초융합의 공간이 늘어나고 앞으로 공유 공간이 확대될 미래 주거공간을 설명했다.
이상우 대표는 ‘2019년 부동산시장 리뷰 및 2020년 부동산시장 전망’을 주제로 올해 부동산 시장의 핵심 변화들을 짚었다.
H-디벨로퍼 세션에는 한화건설 임직원 약 100여 명이 참석해 강연을 들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