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삼성전자 주가 6만 원, SK하이닉스 10만 원 넘어서 동반 신기록 세워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1-13 15:47: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주가가 6만 원을 돌파했다. 

SK하이닉스 주가도 10만 원을 넘어서면서 두 회사 주가는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삼성전자 주가 6만 원, SK하이닉스 10만 원 넘어서 동반 신기록 세워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13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00원(0.84%) 오른 6만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주가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액면분할 주가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00원(0.17%) 높은 5만9600원으로 장을 출발했다.

장 초반 5만91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초반 이후 줄곧 강세를 유지했다.

이날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1600원(1.62%) 오른 10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사상 처음으로 주가가 10만 원을 돌파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00원(0.10%) 높은 9만9천 원으로 장을 출발했다. 장초반 9만8천 원까지 하락 후 강세로 돌아서 장중 한때 10만1천 원으로 52주 신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메모리반도체업황이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가 두 회사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D램 고정거래 가격이 생각보다 빠르게 1분기부터 상승 전환할 전망”이라며 “낸드 가격도 1분기 상승폭이 생각보다 클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고래' 투자자 매도세 뚜렷해져, "약세장 진입 예고하는 신호" 분석
메모리반도체 가격 2027년 하락 전망,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전성기'는 지속
LS전선, 자회사 LS이브이코리아 '상장 무산' 책임 놓고 사모펀드와 법적 분쟁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파기환송심, 내년 1월9일 첫 변론
현대로템 캐나다서 경전철 차량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혀, 내년 초 계약 
LG전자 대표 류재철 2026 신년사, "고객 가치 최우선으로 빠르게 실행해야"
한수원 체코 원전 계약에 EU 뒤늦게 조사 착수, 보조금 규정 어겼는지 살펴
LS일렉트릭 올해 데이터센터 사업 수주 1조 넘어서, 북미서만 8천억 확보
한화오션 신안우이해상풍력 발전소 설계·구매·시공 수주, 1조9176억 규모
TSMC 일본 공장 "4나노 건너뛰고 2나노 도입" 전망, AI반도체 수요 대응 다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