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박정원 두산 경영진 이끌고 CES 2020 참관, "기술 선도 고민해야"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1-09 11:13: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76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정원</a> 두산 경영진 이끌고 CES 2020 참관, "기술 선도 고민해야"
▲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CES 2020에서 (왼쪽부터)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이 두산그룹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두산>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를 찾아 글로벌 기술 트랜드를 살펴봤다.

박 회장이 8일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 등 경영진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의 현장을 찾아 두산그룹 부스를 포함한 국내외 기업들의 부스를 둘러봤다고 두산그룹 지주사 격인 두산이 9일 밝혔다.

두산은 박 회장이 인공지능(AI), 드론, 5G통신(5세대 이동통신), 협동로봇, 사물인터넷(IoT), 모빌리티 등 두산그룹의 사업과 연관된 기술을 중심으로 최신 동향을 살폈다고 전했다.

박 회장은 CES 현장을 둘러본 뒤 경영진에 “우리 사업분야에서 기술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많은 고민과 실천을 해야 한다”며 “올해 CES에서 두산그룹이 제시한 미래 모습을 앞당기는 데 힘을 기울여 나가자”고 말했다.

두산그룹은 이번 CES에 최초로 공식 참가해 에너지, 건설기계, 로봇, 드론 등 각 사업분야에서 두산그룹이 지향하는 미래상을 선보였다.

두산그룹의 부스에서는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이 DJ와 함께 사인 스피닝(Sign Spinning) 공연을 펼쳤다. 사인 스피닝은 광고판을 회전시키며 시선을 끄는 광고기법으로 북미지역에서 인기가 높다.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 바리스타는 관람객들에게 커피를 만들어 주기도 했다.

두산그룹은 이번 CES 2020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의 수소연료전지 드론, 5G통신에 기반을 둔 두산인프라코어의 건설현장 종합관제솔루션 ‘콘셉트X(Concept-X)’, 두산밥캣의 증강현실(AR) 작업 프로그램 등도 선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IBK투자 "한미약품 회복 구간에 진입, 주요 R&D 이벤트 대기 중"
DS투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분할 뒤에도 실적 든든, 올해 영업이익 2조 상회"
[10·15대책] 국세청장 임광현 "한강벨트 검증 대폭 강화, 고가 아파트 증여 150..
DS투자 "내년은 한미약품 성장의 해, 영업이익률 16%로 최고 수준 전망"
[현장] 조재민 신한자산운용 ETF 고성장 자신, "빈틈 공략해 차별화한 것이 성공전략"
[10·15대책] 국토장관 김윤덕 "주택시장 불안 조기 차단할 것, 수급 안정화에 최선"
[현장] 아마존웹서비스 AI 에이전트 소개, "AI가 산업 전반 바꾸는 전환점"
[10·15대책] 정부 부동산 '가격 띄우기' 근절 강화, 수도권 135만 호 공급 후..
[10·15대책] 구윤철 부동산 세제 개편 가능성 내놔, "특정지역 쏠림 완화 위한 합..
비트코인 7만 달러대로 조정 가능성, "가격 지지선 붕괴되면 하락세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