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 ‘CES 2020’에 전시된 SK매직의 생활 가전제품. < SK매직 > |
SK매직이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 ‘CES 2020’에 참가해 'CES 혁신상'을 수상한 가전제품을 전시했다.
SK매직은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 ‘CES 2020’에 마련된 혁신상(Innovation Awards) 쇼케이스에서 'CES 혁신상'을 받은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전시된 제품은 ‘올인원 직수얼음정수기’, ‘모션 공기청정기’,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등이다.
올인원 직수얼음정수기는 물이 흐르는 유로를 스테인리스로 바꾸고 얼음통을 하루에 2번씩 3시간 동안 자외선(UV) 살균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돼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모션 공기청정기는 스마트센서와 모션기술이 적용돼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생활 먼지의 방향을 감지해 공기를 정화한다는 점에서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출시를 앞둔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는 자동으로 문이 닫히고 열리는 기능이 탑재돼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SK매직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축적해 온 기술력을 세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혁신적 기술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