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램 수요 늘고 가격 올라 올해 이익 급증 가능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0-01-08 11:43: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D램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0년에 D램 수요가 크게 늘고 D램 가격이 올라갈 것”이라며 “올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램 수요 늘고 가격 올라 올해 이익 급증 가능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2020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D램부문 합산 영업이익은 28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보다 92%나 늘어나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1분기 말부터 D램 가격이 반등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2020년 서버용 D램 수요가 늘면서 D램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선다는 것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D램 생산량보다 D램 수요가 많아지는 공급부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019년 D램 수요가 줄어 일부 D램 생산 라인을 비메모리반도체 생산라인으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동원그룹 'HMM 민영화 대비' TF 꾸려 자금 여력 검토, "여전히 관심있다"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지속,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