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취임 이후 윤석열 검찰총장과 첫 회동을 연다.
법무부는 “윤 총장을 비롯한 법무부 외청장과 산하기관장들이 7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를 찾아 추 장관과 만난다”고 6일 밝혔다.
윤 총장은 다른 기관장들과 별도로 추 장관을 단독으로 만난다. 이 자리에서 추 장관과 윤 총장이 검사장급 인사에 관련된 의견을 나눌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추 장관이 검찰 인사와 관련해서는 별도의 자리를 마련해 윤 총장의 의견을 들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법무부 장관은 검찰 인사의 제청권을 쥐고 있다. 다만 현행 검찰청법은 법무부 장관이 검찰 인사를 제청하기 전 검찰총장의 의견을 들을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추 장관은 조만간 검사장급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검사장급 이상의 검찰간부 자리는 전체 8석 비어있다.
기존 6석에 추 장관의 취임 이후 사의를 보인 박균택 법무연수원장, 김우현 수원고등검찰청장의 자리가 더해졌다.
황희석 법무부 인권국장도 자리에서 물러날 의사를 보였다. 황 국장은 2017년 9월 검사가 아닌 인사로는 처음으로 인권국장을 맡아 검찰개혁 추진을 지원해 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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