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추미애 윤석열 7일 첫 회동, 검사장급 인사 의견 나눌 가능성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01-06 18:21: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취임 이후 윤석열 검찰총장과 첫 회동을 연다.  

법무부는 “윤 총장을 비롯한 법무부 외청장과 산하기관장들이 7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를 찾아 추 장관과 만난다”고 6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195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추미애</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7일 첫 회동, 검사장급 인사 의견 나눌 가능성
추미애 법무부 장관(왼쪽)과 윤석열 검찰총장.

윤 총장은 다른 기관장들과 별도로 추 장관을 단독으로 만난다. 이 자리에서 추 장관과 윤 총장이 검사장급 인사에 관련된 의견을 나눌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추 장관이 검찰 인사와 관련해서는 별도의 자리를 마련해 윤 총장의 의견을 들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법무부 장관은 검찰 인사의 제청권을 쥐고 있다. 다만 현행 검찰청법은 법무부 장관이 검찰 인사를 제청하기 전 검찰총장의 의견을 들을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추 장관은 조만간 검사장급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검사장급 이상의 검찰간부 자리는 전체 8석 비어있다. 

기존 6석에 추 장관의 취임 이후 사의를 보인 박균택 법무연수원장, 김우현 수원고등검찰청장의 자리가 더해졌다.

황희석 법무부 인권국장도 자리에서 물러날 의사를 보였다. 황 국장은 2017년 9월 검사가 아닌 인사로는 처음으로 인권국장을 맡아 검찰개혁 추진을 지원해 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이마트 미국 법인 7년 만에 '매출 2조' 조용히 성장, 정용진 공격적으로 전략 바꿀까
iM뱅크 차기 은행장 후보에 강정훈 부행장 추천, 현 경영기획그룹장
검찰, '중대재해처벌법 1호 사고'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에 징역 4년 구형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팔라듐선물(H)' 15%대 상승, '증시 위축..
한은 환율 안정책 발표, 6개월간 외환건전성부담금 면제·외화지준 이자 지급
[오늘의 주목주] '조선주 투심 회복' 삼성중공업 주가 6%대 급등, 코스닥 삼천당제약..
대한항공 밸류업 공시, "아시아나항공 통합 후 연 매출 23조 이상 예상"
[19일 오!정말] 국힘 나경원 "민주당 꼬붕 조국은 이재명 민주당 오더 받았나"
코스피 '기관 순매수' 힘입어 402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76.3원 마감
삼성전자 3분기 HBM 세계시장 점유율 2위, HBM3E 선전에 마이크론에 앞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