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이광구, 우리은행 찾아가는 이동점포 '위버스' 시작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5-08-10 17:07: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이 매주 특정지역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이동점포를 선보였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이동점포 운영을 확대해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영업전략을 펼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경기도 지역 5곳을 대상으로 요일제 이동점포 ‘위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광구, 우리은행 찾아가는 이동점포 '위버스' 시작  
▲ 우리은행의 요일제 이동점포 차량 '위버스'.
우리은행은 고양시 삼송, 양주시 고읍, 의정부시 민락지구, 남양주시 오남, 양평군에 위버스를 내보내기로 했다. 이 지역들은 최근 거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영업점을 새로 만들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 곳이다.

위버스는 자체적 발전설비와 위선 송수신장비를 탑재해 돌아다니면서 은행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든 이동점포 차량이다.

위버스는 예금과 적금의 신규 개설 등 일반 영업점과 동일한 업무를 수행한다. 위버스 운영시간도 오전 9시~오후 4시로 일반 영업점과 같다.

이 행장은 지난달 열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찾아가는 영업’을 우리은행의 하반기 영업전략으로 제시했다.

우리은행은 위버스를 비롯해 여름 해수욕장의 ‘해변은행’과 겨울 스키장의 ‘동계은행’ 등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영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매주 특정한 요일에 영업점이 필요한 지역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차량을 추가도입해 위버스 운영을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