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항공사 제휴카드를 선보이고 경품 증정행사를 연다.
우리카드는 2일 대한항공 제휴카드 ‘카드의정석 마일리지 스카이패스(MILEAGE SKYPASS)’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 우리카드는 2일 대한항공 제휴카드 '카드의정석 마일리지 스카이패스'를 출시하고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우리카드> |
우리카드에 따르면 카드의정석 마일리지 스카이패스는 기존 항공사 제휴카드보다 연회비는 싸고 마일리지 적립은 강화하도록 개발됐다.
카드 이용자는 결제금액 1천 원당 기본 1마일을 적립해주고 해외 일시불 결제를 하면 추가로 1마일을 더 적립해 1천 원당 최대 2마일까지 적립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추가로 적립되는 마일리지는 최대 월 2천 마일이다.
전달 실적이 50만 원을 넘으면 세계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더라운지멤버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고 월 1회 한도로 1년에 최대 3회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카드를 해외겸용으로 발급받으면 비자카드나 마스터카드에서 제공하는 플래티넘 등급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있다.
2월부터 3월 말까지 이벤트에 응모하고 이용금액 합계 50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2500 마일리지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같은 기간에 대한항공 직판 항공권을 결제한 고객에게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1등에게는 대한항공 동남아 왕복항공권 2매를, 2등에게는 대한항공 국내선 왕복항공권 2매를, 3등에 오른 100명에게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2천 마일리지를 증정한다.
신규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도 있다. 3월 말까지 카드의정석 마일리지 스카이패스를 인터넷, 모바일앱 등 온라인채널을 통해 발급 받고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들에게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2천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해외겸용 모두 3만9천 원이다. 카드 신청 및 이벤트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및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스마트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