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 주식 매수의견 유지, "철강 거래가격 올라 1분기 실적반등"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0-01-03 09:24: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포스코는 글로벌 철강 거래가격 인상으로 2020년 1분기 실적이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포스코 주식 매수의견 유지, "철강 거래가격 올라 1분기 실적반등"
▲ 최정우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3일 포스코 목표주가를 기존과 동일한 30만 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도 매수(BUY)로 유지했다.

포스코 주가는 2일 23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백 연구원은 “글로벌 철강 거래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포스코는 1분기 안으로 철강 평균 판매단가 인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9년 10월 말부터 세계적으로 철강 수요가 늘어나는 등 재고 재비축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철강 거래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포스코도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백 연구원은 2020년 1분기 철강 원재료 가격도 2019년 4분기보다 1톤당 1만 원 이상 하락할 것으로 판단해 포스코의 실적 반등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포스코는 2019년 4분기에 철강 평균 판매단가 하락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3분기보다 29.7% 감소한 7314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포스코는 2020년에 매출 64조5450억 원, 영업이익 4조84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실적 전망치보다 매출은 0.1% 줄어들지만 영업이익은 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