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매수의견 유지, "올해 해외수주 증가 기대 높아"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1-03 07:54: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엔지니어링 주가가 오를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20년 해외수주 기대감을 크게 받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매수의견 유지, "올해 해외수주 증가 기대 높아"
▲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일 삼성엔지니어링의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2만4천 원을 유지했다.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2일 1만9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채 연구원은 “2020년 건설업종 투자 아이디어 가운데 하나로 해외 건설시장의 부활을 꼽을 수 있는데 삼성엔지니어링은 해외수주 대표주로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바라봤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월 안에 1조9천억 원 규모의 알제리 하시메사우스 정유공장(HMD) 프로젝트 수주계약에 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기존 기본설계(FEED)를 수주한 사업들이 2020년 순차적으로 EPC(설계·조달·시공)사업으로 전환하면서 해외수주 확대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됐다.

채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은 2020년 삼성전자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 종목이기도 한 만큼 연초에 매입하기에 좋은 종목”이라고 추천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삼성전자가 국내외에서 반도체공장 확장 등 설비투자를 늘리면 관련 공사 수주를 통한 수혜를 볼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