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 물러나, 총선 충북 청주 출마 예상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20-01-02 18:39: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 물러나, 총선 충북 청주 출마 예상
▲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2일 충청북도 음성군 본사 대강당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4월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자리에서 물러났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일 충청북도 음성군 본사 대강당에서 김형근 사장의 이임식을 열었다.

김 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사직서가 수리됨에 따라 가스안전공사 사장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물러나게 됐다. 4월 총선 때 충청북도 청주 상당구에서 출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임사에서 “가스안전공사에 몸담은 2년은 혁신과 사회적 가치 창출, 가스안전 기반 구축의 시간이었다”며 “채용제도 개선, 인권경영 및 성평등 경영을 위한 인권센터 설치, 성별영향평가 기본작업은 가스안전공사의 자부심”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숙원이던 가스안전교육원 제2생활관과 가스안전 홍보체험관 예산 확보, 충청북도 북부지사 및 가스안전콜센터 개청 등 성과는 임직원의 저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절대안전과 사람 중심 등 핵심가치로 협력해 살아 꿈틀대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 사장은 2018년 1월 가스안전공사 제16대 사장에 올랐다.

2019년 12월24일 가스안전공사 확대 간부회의에서 산업통상자원부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