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신년사에서 "최신 항공기 활용해 수익성 극대화"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1-02 12:05: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사장이 수익성 개선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한 사장은 2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000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창수</a>, 아시아나항공 신년사에서 "최신 항공기 활용해 수익성 극대화"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사장.

아시아나항공의 수익성 개선을 2020년 가장 주목해야 할 요소로 꼽았다.

그는 “올해 7대의 최첨단 기재(A350 3대, A321NEO 4대)를 추가로 도입하면 아시아나항공의 최신 기재 보유비율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영업부서에서는 최고 사양의 항공기를 활용해 수익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익성 개선 과정에서 안전운항의 가치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바라봤다.

한 사장은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라며 “안전은 수익역량 확대를 위한 전제조건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예방적 안전활동을 강화하고 승무원들의 안전훈련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냐 람자”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게 되면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바라봤다.

한 사장은 “지난해 아시아나항공의 대주주인 금호산업과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세대우 컨소시엄 사이에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주식 매매계약체결이 마무리됐다”며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최고 항공사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은 만큼 고객서비스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그는 “고객들이 아시아나항공을 선택하는 이유를 더 세밀하게 분석하고 고객감동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