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롯데케미칼, 주요제품 가격 낮아져 4분기 영업이익 기대이하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1-02 10:30: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케미칼이 주요 제품의 가격 하락 탓에 지난해 4분기 기대 이하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김정현 교보증권 연구원은 2일 “롯데케미칼은 4분기 제품 마진이 전반적으로 줄었다”며 “영업이익도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크게 밑돌았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롯데케미칼, 주요제품 가격 낮아져 4분기 영업이익 기대이하
▲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사장.

2019년 4분기 롯데케미칼 올레핀부문의 주요 제품인 폴리에틸렌(PE)과 폴리프로필렌(PP)은 원재료 나프타와의 가격 차이(스프레드)가 직전 분기보다 톤당 100달러 이상 줄었다.

대산 나프타 분해설비(NCC)의 정기보수에 따른 일회성비용 400억 원도 4분기 올레핀부문 실적에 반영됐다.

방향족(아로마틱스)부문에서도 파라자일렌(PX), 고순도테레프탈산(PTA), 폴리에스터(PET) 등 주요 제품들의 마진이 축소됐다.

롯데케미칼은 4분기 고순도테레프탈산 생산설비의 일부를 고순도이소프탈산(PIA) 설비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했는데 김 연구원은 이 설비 전환으로 일회성비용이 100억 원가량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롯데케미칼은 2019년 4분기 매출 3조6560억 원, 영업이익 109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직전 분기보다 매출은 7.2%, 영업이익은 65.4% 줄어든 것이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2213억 원을 50.7% 밑돌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에이피알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에서 연사로 발표, "건강한 노화에 진입 장벽 낮아져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