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금융지주의 이큐파트너스,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로 이름 바꿔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19-12-31 12:13: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이큐파트너스가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로 이름을 바꾼다. 

이큐파트너스는 3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 이름을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Korea Investment Private Equity, KI PE)’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한국금융지주의 이큐파트너스,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로 이름 바꿔
▲ 이큐파트너스는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회사 이름을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Korea Investment Private Equity, KI PE)’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큐파트너스>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는 앞으로 그룹 내 사모펀드(PE)사업 전략에서 관문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는 강점인 자원과 환경인프라 분야에서 지속적 성장을 추구하고 경영권을 인수한 뒤 기업가치를 끌어올려 되파는 ‘바이아웃’과 회사의 구조조정이나 분할 등 특수한 상황에 투자하는 ‘스페셜시추에이션 투자’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관계자는 “그룹 계열사와의 시너지 증진과 사업영역 확대의 기점이라는 의미에서 회사이름 변경을 결정했다”며 “안정적 지배구조와 규모를 갖춘 독립금융계 사모펀드로 경쟁력과 전문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로 회사이름을 변경하는 이큐파트너스는 2010년 설립된 사모펀드 전문운용사로 2017년 한국투자금융그룹 계열사로 편입됐다. 현재 펀드 9개와 1조7500억 원 규모의 투자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제조업 취업자 비중 15.5%로 역대 최저, 미국 관세 충격에 고용·성장 우려 증폭
서울 아파트 3월 거래량 1만 건 넘어 4년8개월 만에 최대, 토허제 해제 영향
하반기부터 수도권 주담대 한도 축소, 연소득 6천만원 기준 대출한도 1200만원 줄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진화율 80% 넘어, 정일택 "깊이 사죄, 화재진압 최우선"
'제2의 플라자합의' 우려 속 5월 환율 출렁, 일평균 변동폭 25원 넘어
국민의힘 "규제혁신처 신설, 고소득 전문직은 주52시간제 예외"
SKT '고객신뢰위원회' 발족, 위원장에 안완기 한국공학대 석좌교수
5대 시중은행 가계대출 보름 만에 2.9조 증가, 금리 하락에 '영끌·빚투' 재점화
이재명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 재임 대통령엔 연임제 적용 안돼"
비트코인 1억4666만 원대 상승,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위험자산 선호 "금 시총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