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금융, SK그룹과 120억 규모 사회적기업 지원 전용펀드 조성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12-31 11:02: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금융그룹이 SK그룹과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새 펀드를 조성한다.

신한금융은 SK그룹과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120억 원 규모의 2호 펀드를 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금융, SK그룹과 120억 규모 사회적기업 지원 전용펀드 조성
▲ 신한금융지주와 SK그룹 기업로고.

지난해 조성된 200억 원 규모의 1호 펀드에 이어 새 펀드를 통해 사회적기업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다.

2호 펀드에는 신한금융그룹의 GIB부문이 75억 원, 신한금융희망재단이 20억 원을 각각 출연하고 SK그룹은 25억 원을 출자한다.

신한금융과 SK그룹은 펀드 조성에 들인 금액을 사회적기업 및 예비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주요 목적으로 하는 기업에 투자한다.

펀드 운용은 신한대체투자운용이 담당한다.

SK그룹은 투자 대상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사회적 가치 측정체계를 도입해 기업을 선별하고 발굴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2023년까지 모두 3천억 원 규모의 사회적경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속적 투자로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