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세계 최대 인적자원 개발단체의 'ATD 어워드' 받아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12-30 11:33: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가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교육단체인 인재개발협회(ATD)로부터 상을 받았다.

KT는 인재개발협회가 주관하는 ‘2019 ATD 어워드’의 변화관리부문에서 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KT, 세계 최대 인적자원 개발단체의 'ATD 어워드' 받아
▲ KT 신입사원들이 5월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KT그룹 인력개발원에서 1등 워크숍 프로그램을 통해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 KT >

ATD는 세계 2만여 개 이상의 기업 회원을 보유해 인적자원개발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단체로 2003년부터 인재육성제도와 문화, 혁신적 교육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ATD 어워드를 열고 있다.

KT는 인재개발 관련 혁신 프로그램인 ‘1등 워크숍’을 통해 변화관리 부문에서 상을 수상했다. 변화관리부문에서 상을 받은 것은 국내 기업 가운데 KT가 처음이다. 시상식은 2020년 5월 미국 덴버에서 열리는 ‘ATD 2020 ICE’ 행사와 함께 열린다.

KT에 따르면 ATD 어워드 심사위원들은 1등 워크숍을 두고 “다양한 혁신활동을 바탕으로 고안된 훌륭한 변화관리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했다. 

올해로 6년 차에 접어든 ‘1등 워크숍’은 임직원들이 그룹 핵심가치인 ‘소통, 협업, 임파워먼트(권한분배)’를 실천하는 KT그룹 고유의 프로그램이다. 고질적 문제 해결이나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등의 주제와 관련된 사내·외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1박2일 동안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금까지 모두 7만8천여 명이 참가해 5천여 개의 주제를 논의했다. 

최영민 KT 그룹인력개발원장 전무는 “KT그룹의 일하는 방식으로 정착된 1등 워크숍이 이제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외부로 확산되고 있다”며 “최고 권위의 상을 수상한 만큼 앞으로도 1등 워크숍이 대한민국 전체에 수평적 토론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