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NH농협은행, 금융사고 예방 위해 안심위치서비스 개발 추진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12-30 11:16: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농협은행, 금융사고 예방 위해 안심위치서비스 개발 추진
▲ 김남열 NH농협은행 디지털채널부 부장과 권성준 인포바인 대표이사가 27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안심위치 서비스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이 고객이 지정한 곳에서만 모바일뱅킹을 이용할 수 있는 금융사고 예방서비스를 개발한다.

NH농협은행은 27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모바일 보안 전문업체 ‘인포바인’과 ‘안심위치 서비스’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심위치 서비스는 고객이 지정한 위치(국가)에서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보안서비스다.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때 휴대폰 단말기 위치와 고객이 미리 지정한 위치가 일치하는지 확인해 로그인을 허용하거나 차단한다.

한국 안에서는 시·군·구 단위까지 세분화해 위치를 정할 수 있어 국내·외 해킹 피해와 금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기존 금융권의 해외 IP 차단서비스는 해외로 출국할 때 별도로 서비스 신청을 위해 영업점을 방문해야 했다.

하지만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를 이용하는 NH농협은행 고객이라면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 휴대폰으로 가입부터 위치 지정까지 할 수 있다. 

김남열 NH농협은행 디지털채널 부장은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안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하고 안전한 뱅킹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