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9개 공공기관 대표자들이 27일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차 공기업청렴사회협의회 회의에 참석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39개 공공기관이 '청렴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국전력공사 등 39개 공공기관은 27일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2차 공기업청렴사회협의회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채용투명성 강화 모범제도, 직장 안 괴롭힘 관련 제도 현황조사, 청렴사회협약의 세부과제 이행점검 등 3개 안건보고와 토론이 이뤄졌다.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 2025'와 관련된 특강도 진행됐다.
공기업청렴사회협의회는 청렴하고 투명한 사회를 위해 2018년 11월에 주요 공공기관 39개가 모여 만든 공기업 협의체이다.
김종갑 한국전력 대표이사 사장은 공기업 청렴사회협의회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사장은 “공기업청렴사회협의회는 공기업의 대표적 반부패 협의체로 자리매김했다"며 "다양한 논의를 통해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